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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 폭발로 오는 29일(현지시간)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폐쇄가 연장됐다. 이 공항에는 한국인을 포함 5만9000여 명의 항공 여행객들의 발이 묶여있다. 아궁 화산은 지난 25일 오전부터 26일 오전까지 4차례 분화했다. 28일 학생들을 태운 트럭이 화산재로 뒤덮인 아궁 화산 인근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AP]
세계적 관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재차 분화하면서 주민들이 트럭을 타고 대피하고 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상공 4000m까지 화산재를 뿜어 올리자 인근 상공에 최고단계인 적색 항공운항 경보가 내려졌다.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조기 귀국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AP]